[헬스온(ON)]메타버스가 여는 의료의 미래 엿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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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8-17 13:20조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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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전자신문이 주최하는 2022 전자신문 헬스온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및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주제로 6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온·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다. 의료 메타버스/메디컬 트윈 세션에서 박철기 서울대병원 교수가 의료분야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. 김민수기자 mskim@etnews.com>
박 교수는 “의료 메타버스는 그 자체가 데이터 혁신으로 현재의 의료전달체계와는 다른 새로운 의료질서가 도래할 수 있다”면서 “진정한 미래 메타버스 의료를 구현하려면 여러 기반 기술이 발전해야 하며 환자에 대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'메디컬 체어'나 '메디컬 박스' 같은 특화 디바이스도 개발돼야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가 의료 메타버스 기술과 적용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.>
기술적인 도전 과제도 있다. 의료 분야는 높은 정밀도를 요하기 때문에 실제 어지럽지 않고 딜레이 없이 현실감 있게 몰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. 인체 구조물의 물성을 실제와 동일하게 만들고 실제와 같은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햅틱 기술 분야도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.
<이병철 한림대의료원 교수가 메타버스 병원 구축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.>
정현정기자 iam@etnews.com